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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의 전쟁'이 온다…다저스 vs 양키스, MLB 최고 빅매치 성사...미리보는 '월드시리즈'
(뉴욕 양키스 에런 저지(왼쪽)와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 | 사진=코아스포츠) 메이저리그 양대리그,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를 대표하는 명문 구단, LA 다저스와 뉴욕 양키스가 31일(한국시간)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주말 3연전에 돌입한다.이번 시리즈는 단순한 인터리그 경기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두 팀 모두 전통과 스타 파워를 자랑하는 최고 인기구단으로 팬들과 언론의 폭발적인 관심 속에 '미리 보는 월드시리즈'로 불리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이번 시리즈는 지난해 월드시리즈의 극적인 맞대결로부터 이어지는 연장전 같은 분위기다. 당시 다저스와 양키스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접전 끝에 다저스가 4승 1패로 승리를 거두며 패권을 차지했다. 그만큼 양키스는 이번 시리즈를 설욕의 기회..
2025.05.31 03:14 -
'사이영상' 2위에 올랐던 류현진, 美 언론이 소환했다…갑자기 왜?
(2014년 다저스 시절의 류현진 | 사진=코아스포츠) 메이저리그 홈페이지(MLB.com)와 메이저리그 네트워크 등 복수의 미국현지 언론이 한국으로 돌아간 투수 류현진을 재조명했다.이유는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5월을 AAPI(Asian American & Pacific Islander Heritage Month)로 지정했기 때문이다. 이는 미국에 거주하는 아시아인과 태평양 섬 주민들을 기억하고, 그들의 문화유산 등을 기념하기 위한 목적이다.메이저리그 네트워크는 19일(한국시간) AAPI를 기념하기 위한 일환으로 류현진을 소환했다. 특히, 그가 메이저리그에서 최고의 시즌을 보냈던 2019년을 재조명했다. 인천 동산고 출신으로 지난 2006년 한국프로야구(KBO)리그 한화에서 데뷔한 류현진은 그해 KBO 역사..
2025.05.31 03:11 -
오타니 '대항마' 아쿠나 주니어, 복귀전 첫 타석부터 홈런포 '쾅'…타구속도가 무려 186km
(애틀랜타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 | 사진=애틀랜타 구단 홍보팀 제공) 내셔널리그 MVP(최우수선수) 레이스에서 오타니 쇼헤이를 견제할 수 있는 대항마로 손꼽히는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가 복귀전 첫 타석부터 홈런포를 가동하며 화려한 컴백신고를 했다.아쿠나 주니어의 소속팀 애틀랜타는 24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위치한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홈경기를 가졌다. 아쿠나 주니어는 이날 우익수,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지난해 5월 26일(현지시간) 이후 왼쪽 무릎부상으로 시즌아웃된지 근 1년 만에 복귀전을 갖는 것.지난 2023년 내셔널리그 MVP답게 아쿠나 주니어의 복귀전은 화려했다. 그는 1회말 애틀랜타 공격 때 찾아온 자신의 첫 타석에서 샌디에이고 선발투수 닉 피베타를 상대로..
2025.05.31 02:56 -
김혜성에 밀려 방출된 테일러, 지역 라이벌 에인절스와 계약…재기발판 마련했다
(다저스 시절의 크리스 테일러 | 사진=코아스포츠) 김혜성의 깜짝 활약에 밀려 LA 다저스에서 방출된 베테랑 유틸리티맨 크리스 테일러가 재기를 위한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메이저리그 홈페이지(MLB.com)는 27일 소식통을 인용해 "최근 다저스에서 방출된 베테랑 유틸리티 플레이어 크레스 테일러와 LA 에인절스가 계약에 합의했다"는 소식을 전했다.정든 다저스에서 방출된 테일러는 이로써 재기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그는 방출되기 전까지 올 시즌 총 2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00,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 0.457로 부진했다. 다저스는 테일러를 방출했지만 그의 올 시즌 잔여연봉 약 943만 달러와 2026년 클럽 옵션 바이아웃금액 400만 달러를 포함한 총 1343만 달러..
2025.05.31 02:53 -
'재활등판' 고우석, 마이너 싱글 A 경기서 무실점 호투...최고구속 153km
(샌디에이고 시절의 고우석 | 사진=코아스포츠) 마이너리그에서 재활등판을 이어가고 있는 고우석이 1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고우석은 29일(한국시간) 소속팀 마이애미 산하 마이너리그 싱글 A팀(쥬피터 헤머헤드) 경기 7회초 수비 때 마운드에 올랐다. 그는 이날 1이닝 동안 1피안타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볼넷은 1개를 허용했고, 탈삼진은 2개나 잡았다.이날 고우석은 총 25개의 공을 던졌고, 이중 14개가 스트라이크 존을 통과했다. 구종도 다양하게 던졌고, 볼 스피드도 나쁘지 않았다.고우석은 이날 '포심 패스트볼-스플리터-슬라이더-커브'까지 총 4개의 구종을 던졌다. 가장 많이 던진 포심 패스트볼은 최고 구속 94.8마일(약 153km)까지 찍었고, 꾸준히 94마일 대를 유지했다.변화구 중 가장 많이 ..
2025.05.31 02:50 -
류현진 전 동료 피더슨, '야구도 못하는데 부상까지'…이젠 정말 은퇴 각인가
(텍사스 1루수/지명타자 작 피더슨 | 사진=텍사스 구단 홍보팀 제공) 류현진과 함께 LA 다저스에서 뛰어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작 피더슨이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피더슨의 소속팀 텍사스는 26일(한국시간) 배포한 구단 보도자료를 통해 "오른손 골절상을 당한 1루수 겸 지명타자 작 피더슨을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린다"며 "그의 자리를 메우기 위해 마이너리그 트리플 A팀 외야수 알레잔드로 오수나와 메이저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을 전했다.피더슨의 부상은 지난 26일 경기에서 발생했다. 당시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상대로 열린 원정경기에 출전했던 피더슨은 4회초 공격 때 공에 맞았다. 당시 그는 경기에 남아 득점까지 올렸지만 5회초 공격 때 대타로 교체되며 경기에서 빠졌다. (다저스 시절의 작 피더슨 | 사..
2025.05.31 02:45 -
'발등에 불' 떨어진 다저스, 신시내티 마무리 투수 디아즈 영입…불펜 보강
(신시내티 시절의 디아즈 | 사진=신시내티 구단 홍보팀 제공) LA 다저스가 신시내티와 트레이드를 통해 불펜을 보강했다.다저스는 30일(한국시간) 배포한 구단 보도자료를 통해 "신시내티 마무리 투수 알렉시스 디아즈를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했다"는 내용을 발표했다.다저스는 디아즈를 영입하는 대가로 신시내티에 마이너리그 투수 마이크 빌라니를 보냈다. 그는 지난해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 13라운드에서 지명한 투수였다.지난 2022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디아즈는 이듬해인 2023년 올스타에 선정됐을 만큼 빅리그에서 빠른 성장세와 더불어 팬들의 인기도 높았다. 당시 그는 총 71경기에 투입돼 9승 6패 37세이브 평균자책점 3.07의 호투를 펼쳤다.하지만 올해는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는 불운과 함께 시즌을 시작했고,..
2025.05.31 02:42 -
김하성, 재활경기서 4타수 무안타…'하드히트' 전무, 타구속도 모두 114km 미만
(탬파베이 김하성 | 사진=탬파베이 구단 홍보팀 제공) 김하성이 세인트루이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 A팀(멤퍼시 레드버즈)을 상대로 한 재활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재활경기이기 때문에 안타여부는 중요하지 않다. 하지만 타자의 가치를 평가할 때 중요하게 여기는 '하드 히트(Hard hit)'가 사라진 건 우려스럽다. 타격감이 좋지 않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하드 히트'는 타구 속도 95마일 이상을 뜻한다. 김하성은 30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덜햄에 위치한 에슬레티 파크에서 열린 탬파베이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 A팀(덜햄 불스) 홈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1회말 공격 때 찾아온 첫 번째 타석에서 김하성은 풀카운트 접전을 벌인 끝에 볼넷을 얻어 진루했다. 1루에 나간 김하성은..
2025.05.31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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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라면 자존심도 버린다'…NY 양키스, 홈구장에서 오타니 유니폼 판매!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 | 사진=코아스포츠) '오타니라면 자존심도 버릴 수 있다'는 말이 절로 떠오를만 하다.메이저리그 최고 명문구단으로 손꼽히는 뉴욕 양키스가 자존심을 버렸다. 자신들의 팀 스토어에서 오타니 쇼헤이(30. LA다저스) 유니폼을 팔기 시작한 것.미국스포츠 전문잡지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30일(한국시간) "뉴욕 양키스가 이번 월드시리즈 기간 동안 양키 스타디움 내에 있는 팀스토어에서 다저스 오타니의 유니폼을 비롯 다저스 관련 상품들을 팔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메이저리그 전체 30개 구단 야구장 내에는 선수들의 유니폼 및 관련 상품들을 판매하는 팀스토어가 있다. 하지만 이곳에서 타팀 선수의 유니폼과 관련 상품을 파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오타니 관련 상품들 | 사진=코아스포츠) 매..
2024.10.30 15:09 -
[메아소 04] 월드시리즈 MVP 유격수 코리 시거의 아내를 소개합니다
(LA 다저스 시절의 코리 시거 | 사진=코아스포츠 DB) ‘메이저리그 선수의 아내를 소개합니다(메.아.소)’ 4번째는 올해 포함 월드시리즈 MVP(최우수선수)를 두 번씩이나 차지한 코리 시거(29. 텍사스)입니다. 시거는 지금의 아내 메디신 밴 햄과 지난 2020년 12월에 결혼을 했는데요, 둘은 고등학교 때부터 사귀어 온 커플이자 오래된 연인사이라고 하네요. 결혼한지 올해로 만 3년째인데요 아직 2세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습니다. (시거와 그의 아내 메디신 밴 햄 | 사진=햄 SNS 캡쳐)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출신인 시거는 설명이 필요 없는 메이저리그 최고의 유격수입니다. 2012년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전체 18번으로 LA 다저스의 지명을 받아 프로에 진출한 뒤 엘리트 코스만 걷고 ..
2023.12.15 08:01 -
MLB 올스타 투수 멜란슨, ‘우리집 142억에 팔아요’…구입가 대비 약 7배 차익 노려
(MLB 올스타 투수 마크 멜란슨 | 사진=애리조나 구단 홍보팀 제공) 메이저리그 올스타에 총 4회나 선정된 경력이 있는 투수 마크 멜란슨(38)이 자신의 집을 매물로 내놓았다. 판매가는 무려 1095만 달러(약 142억원)에 이른다. 미국온라인 매체 ‘스포츠키다’는 최근 “메이저리그 올스타에 4회나 선정된 정상급 마무리 투수 멜란슨이 플로리다주 해변가에 위치한 자신의 집을 매물로 내 놓았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멜란슨은 지난 2018년 이 집을 145만 달러(약 19억원)에 구입했다. 그리고 자신들이 추구하는 라이브 스타일에 따라 집을 수리한 뒤 최근 시장에 내 놓았다고 한다. 만약 이 집이 1095만 달러에 팔린다면 멜란슨 부부는 약 3년 만에 구입가 대비 7배 정도의 차익을 얻게 된다. 이 집..
2023.12.03 15:56 -
단타(40개)보다 홈런(41개)이 더 많다! 희한한 1000억 사나이
필라델피아의 카일 슈와버. /AFPBBNews=뉴스1 [피오리아 미국 애리조나주=이상희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단타보다 홈런을 더 많이 친 타자가 있어 화제다. 그것도 팀의 톱타자를 맡고 있다. 희한한 기록의 주인공은 필라델피아 외야수 카일 슈와버(30)이다. 미국 폭스스포츠는 8일(한국시간) "슈와버는 이날 현재 올 시즌 138경기에 출전해 타율 0.195, 41홈런 90타점의 성적을 올리고 있다"며 "총 98개의 안타를 쳤는데 홈런(41개), 3루타(1개), 2루타(16개)를 제외하고 단타는 40개뿐이다. 단타보다 홈런을 더 많이 쳤다"고 전했다. 홈런 순위는 내셔널리그 3위에 올라 있다. 미국 오하이오주 출신의 좌타자 슈와버는 2014년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전체 4번)에서 시..
2023.11.06 10:51 -
보라스와 LAD 사장 세게 붙었다, "수술한 벨린저에 출전 강요" vs "난 당신 같은 수준 아냐"
MLB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왼쪽)와 앤드류 프리드먼 LA 다저스 사장 | AFPBBNews=뉴스1 [피오리아 미국 애리조나주 이상희 기자] '슈퍼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71)와 LA 다저스의 앤드류 프리드먼(47) 사장이 세게 붙었다. 보라스를 에이전트로 두고 있는 외야수 코디 벨린저(28·시카고 컵스)를 놓고 뜨거운 설전을 벌였다. 벨린저는 다저스에서 방출된 후 올 시즌 시카고 컵스에서 부활에 성공했다. 포문은 보라스가 열었다. 미국 매체 LA 타임스는 최근 '보라스가 다저스 구단에 대한 섭섭함을 드러냈다. 벨린저가 다저스에서 커리어 최악의 성적을 남긴 2021년과 2022년 시즌에 대해 다저스를 비난하는 것처럼 들렸다'고 보도했다. 보라스는 매체와 인터뷰에서 "벨린저는 2020시즌이 끝난 뒤 어깨..
2023.11.02 15:02
MLB 추억의 인터뷰 @ koas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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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추억의 인터뷰
클리블랜드 외야수 브랜틀리 “추신수는 나의 멘토”
(클리브랜드 시절의 마이클 브랜틀리 | 사진=코아스포츠 DB) 클리블랜드 외야수 마이클 브랜틀리(27)가 옛 동료였던 추신수(32·텍사스)에 대한 고마움과 그리움을 드러냈다. 브랜틀리는 올 시즌 중 미국 애리조나에서 만난 코아스포츠 취재진에게 “추신수는 나의 친구이자 멘토였다”며 “메이저리그 신인시절 추신수에게 타격은 물론 수비와 효과적인 송구방법 등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브랜틀리는 이어 “특히 내가 빅리그 신인이었을 때 추신수를 통해 상대투수들에 대한 장. 단점 등을 배울 수 있었다”며 “그와 함께 한 시간이 있었기에 지금의 내가 있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미국 워싱턴주에서 태어난 브랜틀리는 그의 나이 7살 때 플로리다로 이주해 그곳에서 성장했다. 고교시절 골프와 야구를 병행하며 타율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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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추억의 인터뷰
뉴욕 메츠 3루수 라이트, "WBC 한국전 기대된다"
뉴욕 메츠 3루수 시절의 데이빗 라이트 | 사진=코아스포츠 DB 뉴욕 메츠 3루수 데이빗 라이트의 인기는 어느 정도일까? '양키스에 데릭 지터가 있다면 우리에겐 데이빗 라이트가 있다'고 할 정도로 뉴욕 메츠 팬들에게 데이빗 라이트의 인기와 존재감은 우리가 알고 있는 그 이상이다. 지난 2001년 메츠에 지명되어 프로에 입단한 라이트는 단 3년 만인 2004년 7월 메이저리그에 입성했다. 그리고 줄곧 메츠에서만 뛴 프랜차이즈 스타다. 라이트의 야구실력은 그의 수상기록만 보면 단번에 알 수 있다. '올스타(6회), 골드 글러브(2회), 실버슬러거 상(2회), 30-30클럽, 2004년 신인상, 내셔널리그 이달의 선수(3회), 올스타전 홈런더비 참가' 라이트는 또 메츠구단 통산 최다타점뿐만 아니라 최다 2루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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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추억의 인터뷰
텍사스 투수 홀랜드 "드래프트 당일 날 잠자고 있을 정도로 무명이었다"
전 텍사스 투수 데릭 홀랜드 | 사진=메이저리그 사무국 제공 프로야구의 다양한 인기비결 중 하나는 '극본 없는 드라마틱한 장면'일 것이다. 9회말 투아웃, 패색이 짙은 경기에서 터진 동점 혹은 역전 홈런은 사람들로 하여금 야구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게 한다. 비단 경기 내용뿐만 아니라 어제의 무명선수가 오늘의 스타로 탄생하는 과정도 이를 지켜보는 이들에게 훈훈한 감동과 더불어 '나도 할 수 있다'는 희망을 안겨준다. 올 시즌 다르빗슈 유와 함께 텍사스의 마운드를 책임지고 있는 데릭 홀랜드(27) 또한 과거 지독한 무명선수였다. 홀랜드는 지난 2006년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 25라운드(전체 748번)에서 텍사스에 지명돼 간신히 프로에 진출했다. 그에게 좌완투수라는 희소성이 없었다면 지명되지 못했을 거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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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추억의 인터뷰
'빈민가' 출신 외야수 헌터, "야구는 내 생명의 은인이다"
전 메이저리그 외야수 토리 헌터 | 사진=동아닷컴DB 지난 5월 말, 디트로이트는 볼티모어를 상대로 원정경기를 치렀다. 이날 디트로이트 외야수 토리 헌터(39)는 팀이 4대1로 앞선 8회초 타석에서 상대팀 투수 버드 노리스(29)가 던진 공에 옆구리를 강타당했다. 보복성 빈볼이었다. 고통을 참고 1루로 향하던 헌터는 잠시 후 상대팀 투수 노리스와 입씨름을 벌였다. 그러자 이날 경기를 중계하던 미국 현지해설가는 “토리 헌터(39)는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인성이 좋은 선수이다. 그런 헌터가 화를 내는 건 그만한 이유가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올 해로 메이저리그 경력 18년째인 헌터는 두 번이나 실버슬러거 상을 수상한 것을 필두로 올스타에 5번이나 선정됐고 골드글러브는 2001년부터 2009년까지 9년 연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