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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최지만 위한 '헌정 영상' 제작...팀 공헌도 높았던 선수에게만 Respect

MLB 뉴스

by Koa Sports 2024. 1. 10.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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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홈구장(트로피카나필드) 내에 걸려 있던 최지만 사진 | 사진=코아스포츠 DB)

 

코아스포츠가 지난해 탬파베이가 최지만(32)을 위해 제작했던 '헌정 영상'을 입수했다. 메이저리그에선 팀에 공헌도가 높았던 선수가 다른 팀으로 이적했을 때 그 선수에 대한 감사함을 표하기 위해 헌정 영상을 제작한다.

 

2016년 LA 에인절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최지만은 빅리그 첫 해 부진한 성적 때문에 이후 순탄치 않은 길을 걸었다. 2017년 뉴욕 양키스를 거쳐 2017년에는 밀워키와 계약했다. 당시 그는 스프링캠프에서 뛰어난 타격감을 자랑하며 그 어렵다는 개막전 로스터 한 자리를 차지했지만 이후 다시 마이너리그로 강등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같은 해 6월, 탬파베이로 트레이드되며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최지만을 믿고 꾸준한 기회를 준 탬파베이에 그는 성적으로 보답했다. 2018년 시즌 18홈런을 몰아친 그는 2019년에도 19홈런을 치며 주전자리를 꿰찼다. 하지만 2022시즌이 끝난뒤 높아진 그의 몸 값 때문에 탬파베이는 최지만을 피츠버그로 트레이드 했다.

 

2023시즌 중 피츠버그가 탬파베이와 원정경기 일정이 잡히자 탬파베이는 최지만을 위한 헌정영상을 제작했고, 이를 최지만이 탬파베이에 원정경기 차 방문했을 때 야구장 내에서 상영해 팬들로부터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다. 해당 영상은 아래 동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3mwoi_4gpoU

 

 

[피닉스 미국 애리조나주 | 코아스포츠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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