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월드시리즈를 제패한 텍사스 구단 | 사진=텍사스 구단 홍보팀 제공
2023 월드시리즈 우승팀 텍사스 구단이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선정한 ‘올해의 구단’에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텍사스 구단 홍보팀은 1일(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텍사스가 베이스볼 아메리카 선정 ‘올해의 구단’으로 뽑혔다”며 “지난 1989년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고 밝혔다.
JJ 쿠퍼 베이스볼 아메리카 선임편집인은 보도자료를 통해 “텍사스 구단이 월드시리즈를 제패했기 때문에 선정한 것이 아니다”며 “텍사스 구단이 팀에 영향력 있는 선수를 FA 또는 트레이드를 통해 효과적으로 영입한 것은 물론 선수발굴과 육성 등 구단을 효율적으로 운영한 것에 큰 점수를 줬다”고 밝혔다.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텍사스 구단의 마이너리그 팜시스템을 메이저리그 전체 30개 구단 가운데 10위로 선정했다.
텍사스 산하 마이너리그 구단 전체의 올 시즌 성적은 357승 341패 승률 0.511을 기록했다. 이는 아메리칸리그 전체에서 6위에 해당하며 리그 전체로는 12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텍사스 구단의 보도자료
[피닉스 미국 애리조나주 | 코아스포츠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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