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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더 배 고플 것이다" 올스타전 선발출전하는 루키의 자세

MLB 뉴스

by Koa Sports 2023. 6. 3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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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텍사스 3루수 조쉬 영 | 사진=텍사스 구단 홍보팀 제공

 

[피닉스-미국 애리조나주 | 코아스포츠 에디터]

 

메이저리그 신인, 텍사스 3루수 조쉬 영(25)이 메이저리그 풀타임 시즌 첫 해에 올스타전에 선발출전하는 영예를 안게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30일(한국시간) 발표한 2023 올스타전 선발출전명단에 텍사스가 제일 많은 4명의 선수를 배출했다. 앞서 언급한 조쉬 영 외에도 코리 시거(29),  마커스 세미엔(33), 그리고 요나 하임(28)이 뽑혔다.

 

영은 이날 미국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어렸을 때부터 꿈꿨던 일이 현실이 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올스타전이 열리기 전까지 아직 10경기 정도나 남은 것 같은데 여기서 승리를 더 많이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올스타전 이후에 시작되는 후반기에서 나와 팀원들 모두 전보다 더 배고픈 자세로 경기에 임해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지난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영은 26경기 밖에 뛰지 않아 올해도 '루키' 신분이 유지된다. 때문에 올 시즌 성적 여하에 따라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신인왕을 탈 수 있는 자격이 된다. 

 

영은 30일 현재 올시즌 78경기에 출전한 영은 타율 0.274, 16홈런 48타점 1도루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도 0.810으로 수준급이다. 

 

메이저리그 풀타임 시즌 첫 해에 올스타전 선발 출전의 큰 영예를 안은 영이 신인왕까지 차지 할 수 있을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아래는 미국현지 언론과 가진 영의 올스타전 선발출전 관련 인터뷰 동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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