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리조나 투수 메릴 켈리가 새로운 유니폼을 입고 포즈를 취했다 | 사진=애리조나 구단 홍보팀 제공
[피닉스 미국 애리조나주 | 코아스포츠 에디터]
2023 월드시리즈 준우승팀 애리조나가 새로운 유니폼을 선보였다.
애리조나 구단은 18일(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내년, 2024시즌부터 착용할 새로운 디자인의 유니폼을 공개했다.
새롭게 선보인 유니폼은 총 4가지로 2개는 홈경기 그리고 나머지 2개는 원정용 유니폼이다.
데릭 홀 애리조나 구단 최고 책임자는 “새롭게 선보인 유니폼은 구단의 전통을 살리는 복고풍의 디자인”이라며 “늘 그랬던 것처럼 이번에도 유니폼 디자인에 팬들의 다양한 의견을 많이 반영했다. 지역관광지의 흙(Sedona Red) 색깔도 이용해 유니폼을 통해 애리조나주의 독특함도 강조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팬들의 반응은 호의적이지 않다. 가장 큰 불만은 ‘왜 2001년 월드시리즈 우승 당시 사용했던 보라색 유니폼을 만들지 않느냐’는 것이다. 팬들은 다수가 사용하고 있는 검정색, 빨간색 대신 아무도 사용하지 않고, 애리조나가 처음 사용했던 보라색이 훨씬 더 의미 있지 않느냐는 의견을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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