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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언론, “최지만 지난해 부진 원인은 부상. 건강하면 평균 이상 활약 기대할 수 있다” 호평

MLB 뉴스

by Koa Sports 2024. 1. 12.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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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시즌 피츠버그 시절의 최지만 | 사진=피츠버그 구단 홍보팀 제공)

 

미국에서 신뢰할 수 있는 언론이 FA(자유계약선수) 최지만(32)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미국 CBS스포츠는 12‘FA시장에 있는 선수 중 2024시즌에 재기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있는 4인방이란 제하의 기사에서 최지만을 언급했다.

 

매체는 최지만은 지난해 총 117타수를 소화하며 타율 0.163, 6홈런을 기록했다부진의 원인은 건강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매체는 이어 최지만은 지난 시즌 왼쪽 아킬레스 부상으로 약 3개월간 결장했고, 부상에서 돌아온 뒤에는 단 5주 만에 갈비 부위를 다쳐 다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하지만 그게 끝이 아니었다. 재활경기 중에 타구에 맞아 발등도 다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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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은 매체가 전한 내용처럼 2020년 이후 7번이나 부상자명단에 오를 만큼 건강에 크고 작은 문제가 있었다. 하지만 매체는 건강하다는 전제 하에 "최지만이 과거 보여주었던 생산성을 감안하면 그는 올 시즌 재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매체는 근거로 최지만은 과거 타석에서 선구안이 뛰어났고, 타구속도나 타구의 질이 여전히 힘이 있다고 평가했다. 매체는 이어 최지만은 메이저리그에서 뛴 지난 5년 동안 리그 평균 이상의 타구속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매체는 최지만이 지난해 기록한 부진(성적)은 야구와 관련된 기술적인 문제가 아니라 표본규모가 작았기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보는 게 공정하다최지만이 올 시즌 오른손 투수를 상대로 평균 이상의 활약을 펼치며 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호평했다.

 

한편, 매체는 최지만과 함께 올 시즌 재기할 수 있는 FA 선수들로 유격수 팀 앤더슨(31), 1루수 가렛 쿠퍼(34), 그리고 2루수 아메드 로사리오(29)를 꼽았다.

 

[피닉스 미국 애리조나주 | 이상희 기자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 정회원) willbeback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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