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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에이스’ 맥클라나한, 연봉조정대신 2년 95억원 계약 연장

MLB 뉴스

by Koa Sports 2024. 1. 13.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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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에이스 셰인 맥클라나한 | 사진=탬파베이 구단 홍보팀 제공)

 

탬파베이 에이스 셰인 맥클라나한(27)이 연봉조정을 피해 소속팀과 2 720만 달러(95억원)의 연장계약에 합의했다.

 

미국온라인 매체 트레이드루머스13(한국시간) “탬파베이와 맥클라나한이 연봉조정을 피해 2720만 달러의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올 해 메이저리그 첫 연봉조정 자격을 취득한 맥클라나한은 약 360만 달러의 연봉을 받을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지난 8월 토미존서저리(팔꿈치인대접합수술)를 받으며 시즌아웃 된 그는 올 시즌 내내 재활에 매달려야 하는 처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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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자신의 명성과 실력에 비해 적다는 평가가 있기는 하지만 나름 양측 모두 실리를 챙긴 계약이라는 평가도 있다.

 

미국 메릴랜드주 출신인 맥클라나한은 2018년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전체 31)에서 현 소속팀 탬파베이의 지명을 받아 프로에 진출했다. 그는 1라운드 출신 답게 단 시간에 마이너리그를 평정하고 202010월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2021년 메이저리그 첫 풀타임 시즌을 소화한 그는 총 25경기에 선발 등판해 106패 평균자책점 3.43의 호투를 펼쳤다. 2022년에는 더 좋았다. 그는 모두 28경기에 선발 등판해 128패 평균자책점 2.54를 기록하며 단숨에 팀의 에이스로 성장했다. 올스타에도 선발되는 영예도 안았다.

 

맥클라나한은 지난해에도 좋았다. 팔꿈치 부상을 당해 남들에 비해 한 달이나 빨리 시즌아웃 됐지만 112패 평균자책점 3.29의 호투를 펼쳤다. 부상만 아니었으면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수상이 확실시될 정도였다.

 

토미존서저리로 인해 맥클라나한은 올 시즌은 재활에만 매달려야 하는 처지가 됐다. 시즌 말미나 되야 그라운드 복귀가 가능할 전망이다.

 

[피닉스 미국 애리조나주 | 이상희 기자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 정회원) willbeback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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