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행이 결정된 FA 최대어 쇼헤이 오타니 | 사진=MLBTD)
올 메이저리그 FA 최대어로 손꼽힌 일본인 투수 겸 타자 쇼헤이 오타니가 LA 다저스와 계약했다.
오타니는 10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글을 올려 "결정을 내리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려 죄송하다."며 "LA 다저스를 다음 팀으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미국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오타니가 다저스와 10년 7억 달러, 우리돈으로 약 9,240억 원에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총액 7억 달러는 메이저리그 역대 계약 중 최고 액수에 해당한다.
올 메이저리그 정규시즌이 끝난 뒤 오타니 영입을 위해 LA 다저스, 뉴욕 양키스, 토론토 등 다수의 빅마켓 팀들이 보이지 않는 물밑 경쟁을 펼쳤지만 최후의 승자는 LA 다저스가 됐다.
[피닉스 미국 애리조나주 | 코아스포츠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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