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펜사콜라 플로리다주에 있는 '블루 와후스' 스타디움 전경 | 사진=Blue Wahoos)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구단 산하 마이너리그 더블-A팀이 사용하는 ‘블루 와후스(Wahoos)’ 스타디움이 마이너리그 최고의 구장으로 선정됐다.
미국온라인 매체 ‘스타디움토크’는 최근 ‘아름다운 플로리다 해변 인근에 위치한 마이애미 산하 마이너리그 더블 A팀 블루와후스 스타디움이 최고의 마이너리그 구장으로 선정됐다’고 보도했다.
2010년 9월 첫 삽을 뜨고 난 뒤 약 2년 만에 완공된 블루 와후스 스타디움은 미국 펜사콜라 플로리다주에 위치해 있다. 수용인원이 5038명인 이 야구장은 해안가 인근에 자리하고 있어 바닷가 뷰가 일품이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블루 와후스 스타디움은 개장 이후 지금까지 매년 그리고 매 경기마다 수용인원의 80% 이상의 관객이 찾을 만큼 지역의 명소로 자리잡았다. 마이너리그 경기치고는 관중 동원력이 뛰어난 셈이다. 한국프로야구(KBO) 최대구장으로 불리는 잠실, 문학구장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다. 오히려 더 낫다고 볼 수 있을 정도다.
총 1천 800만 달러(약 238억원)의 건설비용이 들어간 와후스 스타디움의 소유권은 펜사콜라 시에 속해 있고, 구장 관리는 블루 와후스 구단이 맡아서 한다.
[피닉스 미국 애리조나주 | 코아스포츠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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