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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2023 '올스타전'에 스타가 없다?, 김빠진 행사될 듯

MLB 뉴스

by Koa Sports 2023. 7. 8.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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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 외야수 에런 저지 | 사진=뉴욕 양키스 홍보팀 제공

 

[피닉스-미국 애리조나주 | 코아스포츠 에디터]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스타가 보이지 않을 것 같다. 때문에 시작하기도 전에 팬들의 원망의 소리가 들리고 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3일(한국 시각) 2023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출전 명단을 발표했다. 하지만 팬들이 보고 싶어 했던 올스들의 이름이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다. 올스타전은 톱스타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유일한 행사이기에 이들의 불참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LA 에인절스 쇼헤이 오타니 | 사진=코아스포츠 DB

가징 큰 공백은 일본인 투수 겸 타자 쇼헤이 오타니(29. LA 에인절스)의 빈 자리이다. 오타니는 올 시즌 투타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리그 최고의 스타가 됐다. 하지만 최근 손가락 부상을 당하면서 불참을 선언해 팬들의 아쉬움이 크다.

비단 오타니뿐만이 아니다. 오타니의 팀 동료인 마이크 트라웃(32)도 이번 올스타전 명단에서 빠졌다. 이유는 역시 부상이다. 트라웃은 지난 4일 샌디에이고와 경기 도중 이상을 느꼈다. 8회 파울 타구 후 왼손 통증으로 교체됐다. 결국 골절 판정을 받고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컨디션 회복까지 4주 이상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며 올스타전 출전이 불발됐다.

LA 다저스 에이스인 클레이튼 커쇼와 뉴욕 양키스 외야수 애런 저지도 부상의 늪에 빠져 올스타전 출전이 좌절됐다. 두 선수 모두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던 상황에서 부상의 덫에 걸렸다. 커쇼는 어깨 통증으로 전력에서 이탈했고, 저지는 발가락 인대 파열로 장기간 결장이 불가피하다. 

2023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은 오는 12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 위치한 티모빌 파크에서 열린다. 이곳은 시애틀의 홈구장이다. 올스타전 하루 전에는 같은 장소에서 홈런더비도 열린다.

 

LA 에인절스 중견수 마이크 트라웃 | 사진=코아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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