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1루수 최지만 | 사진=피츠버그 구단 홍보팀 제공
[피닉스-미국 애리조나주 | 코아스포츠 에디터]
최지만이 또 쳤다. 이번에는 한 경기 안타 2개, 멀티히트였다.
최지만은 30일(한국시각) 미국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와의 홈 경기에 1루수, 4번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7대6 승리에 알토란 같은 역활을 했다.
이날 경기의 멀티히트로 최지만은 시즌 타율을 0.208로 끌어 올렸다. 올 시즌 처음으로 타율 2할을 넘어섰다.
최지만의 이날 첫 안타는 2회말 첫 타석에서 나왔다. 선두타자로 나와 중전 안타를 쳤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과는 연결되지않았다.
최지만은 1-4로 뒤진 4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해 우익수 키를 넘어가는 2루타를 터뜨려 피츠버그의 포문을 열었다. 최지만은 헨리 데이비스의 2루 땅볼 때 3루까지 갔고, 엔디 로드리게스가 2루타를 쳐 홈으로 들어왔다.
이달 8일 아킬레스 부상에서 복귀한 최지만은 이날 경기 포함 9경기 선발출전한 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기록하며 안타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그 만큼 타격감이 좋다는 이야기다. 아울러, 부상복귀 후 4홈런을 칠 만큼 장타력도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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