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츠 선발투수 저스틴 벌랜더 |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피닉스-미국 애리조나주 | 코아스포츠 에디터]
메이저리그 '고령' 투수 가운데 한 명인 저스틴 벌랜더(40. 뉴욕 메츠)가 메이저리그 통산 250승 고지를 밟았다.
메츠는 3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에 위치한 시티 필드에서 워싱턴 내셔널스를 상대로 홈경기를 가졌다.
이날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벌랜더는 5 1/3이닝 동안 103개의 공(스트라이크 74개)을 던져 5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메츠는 벌랜더가 마운드 위에 있는 동안 5점을 뽑았고, 결국 5-2로 승리했다. 이에 벌랜더는 시즌 6승째이자 개인 통산 250승을 달성했다.
통산 250승은 현역투수 가운데 최고의 기록이자 메이저리그 역대 49번째 대기록이다.
벌랜더는 이번 시즌 부상으로 한 동안 쉰데다 지난 5월에 크게 부진해 40세라는 나이를 감당하지 못하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그는 6월부터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고, 이달 나선 6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69의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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