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이 3회 득점에 성공한 뒤 오른쪽 어깨 통증을 호소하며 덕아웃으로 들어가고 있다. [AFP]
[피닉스-미국 애리조나주 | 코아스포츠 에디터]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내야수 김하성이 허슬플레이를 하다 어깨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김하성은 3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텍사스와의 홈경기에 1번타자 2루수로 선발출장해 1타수 1안타 1득점 1볼넷 1도루로 멀티 출루에 성공했다. 타율도 2할7푼9리(333타수 93안타)까지 끌어 올렸다.
하지만 3회말 공격 때 3루까지 진출한 김하성은 후속타자의 외야플라이 때
홈으로 쇄도하는 과정에서 슬라이딩을 했고, 이 때 상대팀 포수 허프의 태그를 피하려 몸을 오른쪽으로 트는 과정에서 오른쪽 어깨를 바닥에 부딪혔다. 홈에서 세입은 됐지만 이후 오른쪽 어깨의 통증을 호소했다.
결국 김하성은 4회초 수비 때 매튜 배튼으로 교체됐다.
미국현지 언론들은 김하성의 부상교체 소식을 잇달아 전하면서 자세한 부상부위와 이에 대한 설명은 정밀검사를 한 뒤에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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