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선발투수 류현진 | 사진=토론토 구단 홍보팀 제공
[피닉스-미국 애리조나주 | 코아스포츠 에디터]
팔꿈치 부상으로 1년 넘게 전력에서 이탈했던 류현진(36. 토론토)이 돌아온다.
존 슈나이더 토론토 감독은 29일(이하 한국시간) LA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가진 현지언론과 인터뷰에서 류현진의 복귀 일정을 공개했다.
슈나이더 감독에 따르면 류현진은 미국현지 시간으로 다음주 화요일, 한국시간으로 8월 2일 볼티모어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류현진은 지난해 6월 2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 이후 1년 2개월만에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복귀하게 된다.
토미 존 수술을 받은 류현진은 이후 성공적으로 재활을 마치며 복귀전 일정까지 확정지었다.
루키레벨부터 시작해 트리플A까지 네 차례 재활 등판에서 18이닝 4실점(평균자책점 2.00)으로 호투하며 점검을 마쳤다. 6이닝 85구 수준까지 빌드업을 마쳤고 구속도 90마일 수준까지 끌어올렸다.
당초 LA 에인절스와 홈경기에서 복귀가 예상됐으나 일정을 조금 늦췄다. 에인절스와의 경기가 끝나고 열리는 볼티모어와의 홈 경기에서 복귀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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