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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KIA 감독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로 이적해 이정후 기다린다'

MLB 뉴스

by Koa Sports 2023. 11. 12.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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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윌리엄스 전 KIA 감독의 샌디에이고 코치 시절 모습 | 사진=코아스포츠 DB

 

 

[피닉스 미국 애리조나주 | 코아스포츠 에디터]

 

한국프로야구 KIA의 감독을 역임했던 맷 윌리엄스 전 KIA 감독이 샌프란시스코 3루 코치로 팀을 옮겼다.

 

샌프란시스코는 올 겨울 메이저리그로의 이적이 확실시되는 한국프로야구 이정후의 향후 행선지이기도 해 둘의 만남에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스포츠 전문매체 ESPN11(한국시간) “과거 샌프란시스코에서 선수생활을 했던 윌리엄스가 이번에는 팀의 코치로 돌아오게 됐다고 보도했다.

 

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의 샌디에이고 감독 시절 모습 | 사진=코아스포츠 DB

 

샌프란시스코는 공석이 된 감독 자리에 최근 지난 2년간 샌디에이고 지휘봉을 잡았던 밥 멜빈 감독을 선임했다. 그는 샌디에이고와 계약기간이 1년 남아 있었지만 전격적으로 샌프란시스코로 이적했다.

 

샌프란시스코로 이적하게 된 멜빈 감독과 윌리엄스 코치는 구단과 남다른 인연이 있다.

 

윌리엄스 코치는 1987년 샌프란시스코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1996년까지 뛰면서 골드글러브와 실버슬러거를 수상한 올스타 3루수로 성장했다. 멜빈 감독과는 1987년 신인 시절 선수 생활을 함께했고, 은퇴 후에는 2018~2019년 오클랜드, 지난해부터 올해까지는 샌디에이고에서 코치와 감독으로 인연을 맺었다.

 

윌리엄스 코치의 샌프란시스코 이적이 주목되는 건 그가 이정후에 대한 높은 평가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과거 코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이정후의 메이저리그 진출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며 크게 반겼다.

 

메이저리그 진출을 앞두고 있는 이정후 | 사진=코아스포츠 DB 

 

낯선 리그에 진출해 적응하기 어려울 때 익숙한 동료 또는 코치가 주위에 있다는 것은 그만큼 적응에 도움이 된다.

 

이정후가 예상대로 샌프란시스코와 계약하게 된다면 윌리엄스 코치의 존재가 적응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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