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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천재' 트라웃,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올스타전도 불참

MLB 뉴스

by Koa Sports 2023. 7. 5.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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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 중견수 마이크 트라웃 | 사진=코아스포츠 DB

 

[피닉스-미국 애리조나주 | 코아스포츠 에디터]

 

메이저리그 '야구천재' 마이크 트라웃(32. LA 에인절스)을 당분게 못보게 됐다.

 

LA 에인절스 구단은 5일(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트라웃을 왼손 유구골 골절로 인해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린다'고 발표했다. 트라웃은 전날 샌디에이고와의 경기 중 8회초 타석에서 파울 볼을 때린 뒤 왼손 통증을 호소하며 타석에서 물러났었다.

 

트라웃은 이날 경기 후 가진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스윙을 했을 때 뭔가 불편했다”며 “느낌이 좋지 않았다. 뭐라 표현할기 어려운 통증이 느껴졌다”며 부상을 당했을 때의 상황을 설명했다.

그렇다면 트라웃이 부상을 털어내고 다시 필드로 복귀하기 까지는 어느 정도의 시간을 소요될까. 이에 대해 미국현지 언론은  ‘보통 4주에서 8주 가량이 소요된다'고 예상했다.

이번 부상으로 인해 트라웃은 메이저리그 데뷔 후 3시즌 연속 부상자 명단에 오르게됐다. 2021년에는 종아리를 다쳤고, 지난 해에는 허리 부상으로 약 5주간 결장했다.

올스타에 선정된 트라웃은 이번 부상때문에 올스타전 출전도 불발됐다. 그는 올해 포함 지금까지 총 10회나 올스타에 뽑혔지만, 이중 네 번은 부상으로 결장하게됐다.

트라웃의 소속팀 에인절스는 5일 현재 45승 42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 지구 2위에 올라 있다. 최근 13경기중 9경기를 지며 침체를 겪고 있는데 트라웃 마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게 돼 부담이 커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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