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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내야수 뉴먼, 애리조나와 계약…세부조건은 아직 몰라

MLB 뉴스

by Koa Sports 2024. 1. 4. 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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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뉴먼 | 사진=클러치포인트)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출신인 베테랑 내야수 케빈 뉴먼(31)이 애리조나로 향한다.

 

미국스포츠 전문채널 ESPN4(한국시간) 유에스에이 투데이의 존 헤이먼의 말을 인용해 애리조나가 뉴먼과의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매체는 이어 계약기간과 총액 등 뉴먼 계약의 자세한 내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미국 애리조나주 출신인 뉴먼은 2015년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전체 19번으로 피츠버그의 지명을 받았을 만큼 장래가 기대되는 톱 유망주였다.

 

그는 1라운드 출신답게 프로진출 후 단 3년 만인 2018년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았다. 그 해 총 31경기에 출전한 뉴먼은 타율 0.209, 6타점에 그치며 빅리그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

 

하지만 2019년에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총 130경기를 뛰며 타율 0.308, 12홈런 64타점을 기록했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0.800으로 수준급이었다.

 

하지만 이후 성적은 계속 하락세를 달렸다. 타율은 2할 초반에 머물렀고, 홈런도 2019년 이후 단 한 번도 한 시즌 두 자릿수를 기록하지 못했다.

 

게다가 작년과 재작년은 잦은 부상에 시달리며 74경기와 78경기 출전에 그쳤다. 2년 연속 한 시즌 100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그러나 건강만 하면 주 포지션인 유격수 수비와 공격모두 제 몫을 해줄 수 있는 자원으로 기대되고 있다. 애리조나가 기대하는 부분이다.

 

[피닉스 미국 애리조나주 | 코아스포츠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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