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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 베테랑 포수 반하트와 마이너 계약하며 안방전력 보강

MLB 뉴스

by Koa Sports 2024. 1. 4.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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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와 계약한 베테랑 포수 터커 반하트 | 사진=클러치포인트)

 

지난해 월드시리즈 준우승팀 애리조나가 베테랑 포수 터커 반하트(32) 영입하며 안방전력을 보강했다.

 

미국스포츠 전문채널 ESPN 복수의 매체는 4(한국시간) “애리조나가 반하트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반하트는 메이저리그 캠프에 초청되는 조건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인디애나주 출신인 반하트는 2009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 10라운드에서 신시내티의 지명을 받아 프로에 진출했다. 지명 후순위였지만 프로진출 4 만에 빅리그에 데뷔했을 만큼 늦게 꽃을 피웠다.

 

2016 시즌 115경기에 출전하며 팀의 주전으로 발돋움한 그는 타율 0.257, 7홈런 57타점의 좋은 성적을 올렸다. 공격보다는 수비형 포수라는 평가를 받는 그였기에 더욱 돋보이는 성적이었다.

 

반하트는 2017년과 2020 번에 걸쳐 포수부문 골드글러브를 수상했을 만큼 수비력만큼은 리그 내에서 인정받는 자원이다. 하지만 2021년을 기점으로 수비와 공격 모두 하강 곡선을 그리고 있다.

 

그는 지난해 시카고 컵스와 2 총액 650 달러의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47경기 출전에 그칠 만큼 부진했다. 이에 컵스는 24 신예 미겔 아마야에게 안방자리를 내주고 반하트를 방출했다. 컵스는 올해 잔여연봉 325만불을 지급해야 한다.

 

따라서 반하트가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하게 되면  애리조나는 그에게 최저연봉 74 달러만 지불하면 된다. 부담 없이 있다는 매력이 있는 셈이다.

 

지난해까지 메이저리그에서 10시즌을 반하트는 88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02, 53홈런 286타점을 기록 중이다

 

[피닉스 미국 애리조나주 | 이상희 기자 willbeback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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