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샌디에이고에서 뛰었던 FA 1루수 가렛 쿠퍼 | 사진=샌디에이고 구단 홍보팀)
1루수 뎁스챠트가 빈약한 메이저리그 밀워키 구단이 FA 1루수 가렛 쿠퍼(34)와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온라인 매체 ‘트레이드 루머스’는 19일(한국시간) “밀워키가 1루수 쿠퍼 영입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어 “밀워키는 또 지난해 함께 뛰었던 또 다른 FA 1루수 카를로스 산타나(38)도 영입후보에 올려 놓았다”고 덧붙였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출신인 쿠퍼는 2013년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 6라운드에서 밀워키의 지명을 받아 프로에 진출했다. 하지만 빅리그 데뷔는 2017년 뉴욕 양키스로 트레이드 된 뒤 했다.
2018년 또 다시 마이애미로 트레이드 되며 빅리그에서 쉽사리 자리를 잡지 못한 그는 2019시즌 총 107경기를 뛰며 비로서 자신의 이름을 알리게 됐다. 하지만 이후 또 다시 슬럼프에 빠진 그는 지난해 시즌 중반 샌디에이고로 트레이드 됐다.
2021년과 2022년 한 시즌 9홈런에 그치며 장타력이 떨어지는 듯했지만 지난해 시즌 17홈런을 쏘아 올리며 다시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7시즌 통산 타율은 0.268로 나쁘지 않다.
[피닉스 미국 애리조나주 | 코아스포츠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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