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토론토 1루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 사진=토론토 구단 홍보팀 제공)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1루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25)가 소속팀 토론토와 연봉조정 합의에 실패했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MLB.com)는 17일(한국시간) “토론토와 게레로 주니어가 연봉조정 마감일까지 합의하지 못했다”며 “향후 합의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예상했다.
밥 나이팅게일 USA 투데이 기자에 따르면 게레로 주니어 측은 2024시즌 연봉으로 1990만 달러(약 268억원)을 요구한 반면 토론토는 1805만 달러(약 243억원)로 맞선 것으로 알려졌다.
2022시즌을 마치고 메이저리그 첫 연봉자격을 취득한 게레로 주니어는 단숨에 1450만 달러의 연봉을 받으며 역대 1루수 중 최고연봉조정 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총 15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4, 26홈런 94타점의 성적을 올린 게레로 주니어는 이번 두 번째 연봉조정에서도 큰 폭의 인상률이 점쳐졌다.
하지만 구단과 선수 측은 첫 번째 협상과정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피닉스 미국 애리조나주 | 코아스포츠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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