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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특급 마무리' 헤이더, SD 김하성 동료 됐다

MLB 뉴스

by Koa Sports 2022. 8. 2.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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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의 소속팀 샌디에이고가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마감을 앞두고 특급 마무리를 영입하는 승부수를 띄웠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2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가 밀워키의 마무리 투수 조쉬 헤이더를 트레이드로 영입했다"고 보도했다.

샌디에이고는 헤이더를 영입하기 위해 총 4명의 선수를 밀워키로 보낸다. 올 시즌 샌디에이고 마무리투수로 활약했던 테일러 로저스를 비롯해 우완투수 디넬슨 라멧, 좌완 유망주 로버트 개서, 외야 유망주 에스테우리 루이즈가 해당된다. 개서는 'MLB 파이프라인'이 선정한 샌디에이고 유망주 랭킹 7위에 선정된 선수이며 루이즈는 28위에 랭크된 선수다.

헤이더는 지난 해만 해도 60경기에 나와 4승 2패 34세이브 평균자책점 1.23으로 특급 활약을 했지만 올해는 37경기에서 1승 4패 29세이브 평균자책점 4.24로 주춤하는 모습이다. 특히 7월 들어 1승 3패 5세이브 평균자책점 12.54로 심각한 투구 내용을 보이고 있다.

그럼에도 샌디에이고는 뒷문 보강을 위해 헤이더를 새 마무리투수로 낙점했다. 기존 마무리투수로 활약했던 로저스는 1승 5패 28세이브 평균자책점 4.35로 불안한 모습을 노출하면서 마무리투수 보강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올 시즌 월드시리즈 우승을 향해 총력전을 벌이고 있는 샌디에이고의 행보가 과연 어떤 결말을 맺을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코아스포츠 온라인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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