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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김하성 동료 머스그로브와 계약 연장 발표...5년 1억 달러

MLB 뉴스

by Koa Sports 2022. 8. 2.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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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27)의 소속팀 샌디에이고가 우완 선발 조 머스그로브(29)와 계약 연장을 발표했다.

샌디에이고는 2일(한국시간) 머스그로브와 5년 계약 연장을 발표했다. 이 계약으로 샌디에이고는 2027년까지 그와 함께하게됐다.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하지만, 현지 언론이 추정한 조건은 5년 1억 달러(1,305억 원). 년간 2000만 달러를 받는 조건이다.

샌디에이고 선발투수 머스그로브 | 사진=ⓒAFPBBNews = News1

 

머스그로브는 지난해 1월 트레이드를 통해 피츠버그에서 샌디에이고로 이적했다. 이번 시즌 18경기에서 8승 4패 평균자책점 2.65 기록중이며 올스타에도 선발됐다. 지난해 4월에는 구단 역사상 최초의 노 히터를 기록했다.

규정 이닝을 소화한 내셔널리그 선발 투수중 퀄리티 스타트(15회) 공동 3위, 9이닝당 피안타(6.79개) 5위, 평균자책점 6위, 삼진/볼넷(4.24개) 비율, 9이닝당 볼넷(2.11개) WHIP(0.99) 8위 기록중이다.

샌디에이고 출신인 그는 이번 시즌 후 FA 시장에 나오면 더 좋은 조건의 계약을 받을 수 있었지만, '샌디에이고 유니온-트리뷴'에 따르면 고향팀에 대한 애정으로 이번 계약을 택했다.

피터 세이들러 구단주는 "머스그로브는 팀에 합류한 이후 투수이자 팀동료, 지역 사회의 존경받는 리더로서 훌륭한 모습을 보여왔다. 앞으로 수년간 우리 구단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는 말을 남겼다.

프렐러 단장은 "머스그로브는 노 히터, 올스타 등을 비롯해 지난 2년간 수준 높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그는 우승팀 수준에 맞는 마음가짐을 갖고 잇으며 주위 동료들을 더 훌륭한 사람으로 만들어준다. 우리의 우승 도전에 있어 그를 핵심 그룹에 포함시킬 수 있게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며 이번 계약을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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