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시절 오재원 | 사진=코아스포츠 DB)
프로야구 두산 출신으로 국가대표까지 지낸 전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39)이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오씨는 지난 10일 함께 있던 한 여성의 신고로 한 차례 마약 혐의 조사를 받았지만, 혐의를 강력히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경찰은 마약 간이 시약 검사에서 음성이 나오자 귀가시켰다.
이후 경찰은 오씨의 마약 투약 단서를 추가로 확보하고,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이날 신병을 확보했다.
야탑고 출신으로 2003년 KBO리그 신인 드래프트 2차 9라운드에서 두산 베어스에 지명된 오재원은 2022년 프로야구선수로 뛰었다.
은퇴 후 패션모델 및 SPOTV 야구 해설위원으로 활동했으나 지난해 5월 박찬호 저격 논란, 6월 양창섭 빈볼 발언 및 저격 논란으로 해설위원에서 자진 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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