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시절의 외야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 사진=코아스포츠 DB)
LA 다저스의 2024 월드시리즈 우승 멤버로 시즌이 끝난 뒤 FA(자유계약선수)가 된 외야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행선지가 수면 위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미국시사 주간지 뉴스위크는 6일(한국시간) "올 겨울 FA시장은 후안 소토(26)를 잡기 위한 빅마켓 구단들의 열띤 경쟁 때문에 정체된 느낌"이라며 "하지만 소토의 계약이 성사되면 다른 선수들의 계약도 마치 도미노 현상처럼 연이어 발생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매체는 이어 온라인 매체 '블리처리포트'를 인용해 "뉴욕 양키스는 또 다른 FA 외야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32)에 대한 관심이 크다"며 "그를 5년 1억 달러(약 1420억원) 규모의 계약에 영입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매체는 이어 "이 계약 규모(5년 1억 달러)는 필라델피아가 에르난데스와 비슷한 실력의 보유자로 꼽히는 외야수 닉 카스테야노스(32)를 영입할 때 체결한 계약과 동일해 이를 에르난데스에게 좋은 비교대상으로 적용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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