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뉴욕 양키스 헤르만, 2012년 이후 첫 '퍼펙트 게임' 완성...역대 24번째

MLB 뉴스

by Koa Sports 2023. 6. 29. 13:25

본문

728x90

뉴욕 양키스 선발 헤르만이 퍼펙트 게임을 달성했다 | 사진=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

 

[피닉스-미국애리조나주 | 이상희 기자]

 

뉴욕 양키스 선발 도밍고 헤르만이 퍼펙트 게임을 달성했다.

 

헤르만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서 열린 오클랜드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9이닝 동안 단 1개의 안타와 볼넷 등 진루를 허용하지 않은, 말 그대로 완벽한 '퍼펙트 게임'을 완성했다. 2012년 이후 메이저리그에서 나온 첫 번째 퍼펙트 경기였다. 삼진은 9개나 잡았다.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의 헤르만은 지난 2017 약관 24세의 나이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빅리그 초창기에는 그다지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2019 24경기에 선발 등판해 18 4 평균자책점 4.03 성적을 올리며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시작했다.

 

하지만 2020년에는 코로나-19 인해 시즌을 포기했고, 2021년과 지난해에는 잦은 부상에 시달리며 2019 활약에 크게 미치지 못했다. 지난 2년간 거둔 승수는 6승뿐.

 

하지만 올해는 29 현재(한국시간) 14경기에 선발 등판해 4 5 평균자책점 5.10 성적을 올리며 예년과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이날 메이저리그 역대 24번째 퍼펙트 게임을 달성한 주인공이 됐다.

 

 

 

728x90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