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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고우석의 샌디에이고, 1일 '트럭데이' 시작으로 스프링캠프 서막 올려

MLB 뉴스

by Koa Sports 2024. 2. 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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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홈구장 펫코파크 전경. 뒤로 김하성의 사진이 보인다 | 사진=코아스포츠 DB)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의 서막이라고 할 수 있는 '트럭데이(Truck Day)'가 다음달 1일(한국시간) 시작된다.

김하성(29)과 고우석(26)의 소속팀 샌디에이고는 31일 배포된 보도자료를 통해 "1월 3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있는 홈구장 '펫코 파크(Petco Park)'에서 스프링캠프에 사용될 각종 야구관련 용품들을 트럭에 싣고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에 있는 스프링캠프 시설(피오리아 스포츠 콤플렉스)로 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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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가 밝힌 트럭에 싣게 되는 용품들은 '양말 500컬레, 헬멧 300개, 야구공 1만 2000개' 등 용품의 종류도 다양하고, 그 수량도 방대하다.

 

(피오리아 스포츠 컴플렉스 전경 | 사진=코아스포츠 DB)

 

샌디에이고 홈구장 펫코 파크에서 애리조나주 스프링캠프까지의 거리는 약 356마일(573km)이며, 차량으로 이동시 대략 5~6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스프링캠프의 서막으로 불리는 '트럭데이'는 보통 2월 5일 정도에 시작한다. 하지만 올해 샌디에이고는 3월 20일 서울에서 열리는 '메이저리그 베이스볼 서울시리즈'에 대비하기 위해 다른 팀에 비해 약 5일 정도 빠른 다음달 11일부터 캠프를 시작한다.

투수와 포수조가 11일에 먼저 캠프에 입소하고, 야수까지 포함된 전체 합동훈련은 15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샌디에이고는 다음 달 23일 LA 다저스와의 홈경기로 스프링캠프 시범경기를 시작한다. 3월 14일 오클랜드와의 시범경기를 끝으로 미국에서의 스프링캠프 일정을 마무리한 뒤 '서울시리즈'를 치르기 위해 상대팀 LA다저스와 함께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피닉스 미국 애리조나주 | 이상희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 기자 willbeback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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