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포부 "ML 타격왕 도전하고 싶다, 반짝 아닌 롱런 목표"
이정후(가운데)가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서 동료들과 훈련 중 웃음을 터뜨리고 있다 | 사진=이상희 기자 [스코츠데일(미국 애리조나주)=이상희 기자]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는 저, 이정후, 개인을 위한 쇼케이스가 아니라 가슴에 태극기를 달고 국가를 위해 뛰는 시간입니다." 올 시즌 후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한 이정후(25·키움)가 오는 3월 열리는 WBC를 앞둔 각오를 밝혔다. 이정후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 위치한 솔트리버필즈 앳 토킹스틱에서 스타뉴스와 만나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했다고 스프링캠프에서 예년에 비해 부담을 갖거나 따로 더 준비하는 것은 없다. 늘 하던 대로 건강하게 시즌을 준비한다"며 "한 가지 다른 점이 있다면 다음 달 열리는 WBC 때문에 예년에 비해..
MLB 인터뷰
2023. 3. 20. 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