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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홈런왕 심정수 아들 케빈, 내년 마이너리그 싱글 A 하이에서 뛸 것

MLB 뉴스

by Koa Sports 2023. 11. 14.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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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KBO 홈런왕 심정수 아들 케빈 심 | 사진=애리조나 구단 홍보팀 제공

 

 

[피닉스 미국 애리조나주 | 코아스포츠 에디터]

 

KBO(한국프로야구) 홈런왕 심정수의 아들 케빈(22)이 내년 시즌 소속팀 애리조나 산하 마이너리그 싱글 A 하이에서 뛸 전망이다.

 

애리조나 구단 소식을 전하는 다이아몬드백스온네이션은 14(한국시간) 애리조나 구단 내 소식을 전하며 심정수의 아들 케빈을 구단 내 유망주 리스트 30위에 올렸다.

 

매체는 케빈은 한국프로야구에서 15년을 뛰며 통산 타율 0.285, 328홈런을 기록한 거포 심정수의 아들이라며 이들 가족은 케빈이 7살 되던 해에 미국 샌디에이고로 이민을 왔다고 소개했다.

 

메체는 이어 케빈은 2023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 5라운드에서 애리조나의 지명을 받기 전까지 샌디에이고 대학에서 3년간 통산 타율 0.285, 27홈런을 기록했다케빈은 이후 계약금 375000달러를 받는 조건으로 애리조나와 계약했다고 설명했다.

 

우투우타인 케빈은 애리조나 스카우트에게 파워히터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케빈은 프로입단 후 애리조나 산하 마이너리그 루키와 싱글 A 두 리그에서 총 33경기를 뛰어 타율 0.288, 3홈런 21타점 2도루의 성적을 기록했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0.777이었다.

 

매체는 케빈은 내년 2024시즌을 싱글 A 하이 레벨에서 시작하게 될 것이며 투수 친화적인 그곳에서 두각을 나타낸다면 시즌 막판에 더블 A 승격도 노려 볼만 하다고 예상했다.

 

케빈의 약점으론 애매한 수비위치가 꼽혔다.

 

매체는 케빈은 주 포지션이 없다. 올 시즌 3루수로 뛰었지만 그의 파워를 고려했을 때 플래툰 1루와 좌익수가 적당하다애리조나의 홈구장인 체이스필드의 사이즈를 고려했을 때 매일 경기에 나설 수 있는 좌익수 자리가 적합하다고 진단했다.

 

케빈이 아버지의 명성을 이어 프로에서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을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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