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토론토 선발투수 류현진 | 사진=토론토 구단 홍보팀 제공
[피닉스-미국 애리조나주 | 코아스포츠 에디터]
'홈런공장 공장장' 류현진이 화끈하게 쐈다!
류현진(36. 토론토)은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4⅓이닝 동안 7피안타(3피홈런), 3볼넷, 2탈삼진, 5실점했다.
팀 타선이 터져 패전을 면한 것이 그나마 다행이었다. 류현진은 이날 최악의 투구를 펼쳐 시즌 평균자책점은 2.62에서 3.31로 상승했다. 한 경기에 홈런을 3개 이상 허용한 건 2021년 8월 시카고 화이트삭스전 이후 약 2년 만이다.
류현진의 최악의 투구도 아쉬웠지만 팀도 접전 끝에 9회말 상대팀 타자 조쉬 로우에게 끝내기 안타를 허용하며 6-7포 패했다. 시즌 성적은 86승 69패.
이날 패배로 탬파베이에 이어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 자리를 지킨 토론토는 와일드카드 레이스에서도 탬파베이에 이어 2위 자리에 올랐다. 와일드카드는 각 리그별 총 3팀에게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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