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
류현진의 소속팀 토론토가 14일(한국시간) 찰리 몬토요 감독을 경질했다.
토론토는 지난 3월 몬토요 감독과 계약을 1년 연장해 주며 그에게 팀의 수장으로 힘을 실어주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갑자기 승률 5할(0.523) 이상을 유지하고 있는 팀의 감독을 경질해 그 배경에 대한 의문이 증폭되고 있다.
토론토는 이날 현재 올 시즌 46승 42패(0.523)의 성적으로 아메리칸 리그 동부지구 4위 자리에 올라있다.
순위는 비록 4위이지만 2위 탬파베이와 겨우 1.5경기 차이로 언제든지 순위싸움을 벌일 수 있는 입장이다.
와일드카드를 통해 포스트시즌 진출이 가능한 성적임에도 토론토는 감독경질이라는 카드를 빼들었다.
미국현지 언론은 '토론토가 최근 11경기에서 9패를 당하는 등 화이팅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올 시즌 전반기를 마치는 시점에서 더 이상 납득할 수 없는 패배를 용인해서는 안된다는 위기감을 느꼈을 것'이라며
'이런 분위기를 반전하기 위해 몬토요 감독 경질이라는 충격요법을 사용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코아스포츠-이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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