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그 카운셀 전 밀워키 감독 |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피닉스 미국 애리조나주 | 코아스포츠 에디터]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 구단이 지구 라이벌이었던 크레이그 카운셀 전 밀워키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영입하는 결단을 내렸다.
컵스는 7일(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카운셀 감독과 계약 기간 5년, 총액 4000만달러(520억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연평균 800만 달러에 달하는 이번 계약은 MLB 역대 감독 계약 중 최고 규모로 알려졌다. 컵스는 카운셀 감독을 영입하며 기존 데이비드 로스 감독을 해임했다고 발표했다.
카운셀 감독은 선수 시절 애리조나에서 김병현과 함께 뛰어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인물이다. 콜로라도, 플로리다, 애리조나, 밀워키를 거쳐 2011년 은퇴했다. 은퇴 후 해설 일을 하다 2015년 밀워키 감독으로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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