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심의 드래프트 소식을 전한 샌디에이고 대학교 SNS
과거 한국프로야구 홈런왕 출신인 심정수의 아들 케빈이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구단과 입단계약을 체결했다.
애리조나 구단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는 20일(한국시간) 코아스포츠에 "케빈이 애리조나 구단과 입단 계약서에 사인했다"며 "계약금은 37만 5000달러(약 4억 7500만원)"라고 알려줬다. 당초 예상보다 적은 금액이다.
케빈은 지난주 진행된 2023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 5라운드(전체 148번)에서 애리조나의 지명을 받았다.
구단과 합의한 계약금 37만 5000달러는 148순위에 배당된 금액인 42만 1100달러보다 적은 금액이다.
케빈은 샌디에이고대학에서 뛴 세 시즌동안 총 12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5, 출루율 0.381, 장타율 0.523의 성적을 남겼다. 3학년이었던 2023년 시즌에는 총 38경기에서 타율 0.298 출루율 0.401 장타율 0.624, 13홈런 40타점으로 맹활약했다.
하지만, 생각보다 적은 계약금 때문에 프로 생활은 가장 아래인 루키리그에서 시작할 가능성이 크다.
최지만 vs. 오타니, 한일 '투타' 맞대결 성사...누가 웃을까 (0) | 2023.07.22 |
---|---|
부활한 김하성 '동료' 스넬, 평균자책점 1위 보인다 (0) | 2023.07.21 |
류현진, 22일 4번째 재활등판 예정...복귀 위한 마지막 쇼케이스될 듯 (0) | 2023.07.19 |
스킨스, 피츠버그와 역대 신인 최고액 116억원에 계약 (0) | 2023.07.19 |
'슈퍼스타' 오타니 트레이드 행선지...양키스일까 볼티모어일까 (0) | 2023.07.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