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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복귀 최지만, 4경기 연속안타 행진...팀은 아쉬운 패배

MLB 뉴스

by Koa Sports 2023. 7. 1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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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최지만 |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피닉스-미국 애리조나주 | 코아스포츠 에디터]

 

아킬레스 부상에서 복귀한 최지만의 배트가 연일 뜨겁게 가동되며 4경기 연속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최지만은 16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 홈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최근 4경기 연속 안타를 친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176으로 소폭 올랐다.

1회말 첫 타석에서 삼진을 당한 최지만은 3회 2사 2, 3루에서 2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최지만은 1-1로 맞선 6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세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쳤다. 최지만은 샌프란시스코 선발 알렉스 코브의 낮은 스플리터를 공략해 3루수 옆을 빠져나가는 좌전안타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후속 타선이 터지지 않아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최지만은 8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7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우익수 라인드라이브로 아웃됐다. 코스가 야수정명이었지만 타구는 배트중심에 잘 맞았다. 최지만의 최근 좋은 타격감을 알 수 있는 타구였다.

한편, 피츠버그는 최지만의 활약에도 샌프란시스코에 아쉽게 1-3으로 패했다. 최근 2연패를 당한 피츠버그는 시즌 성적 41승 51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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