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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1루수 보토, LA 에인절스 포함 다수의 팀 관심…현역연장 가능할 듯

MLB 뉴스

by Koa Sports 2024. 1. 26. 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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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 시절의 1루수 조이 보토 | 사진=코아스포츠 DB)

 

불혹의 나이를 넘긴 베테랑 1루수 조이 보토(42)의 조금은 과한 욕심(?)이 실현될 가능성이 생겼다.

 

미국스포츠 전문채널 ESPN26일 존 헤이먼 기자의 보도를 인용해 “LA 에인절스를 포함해 다수의 팀이 향후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에 오를 수 있는 베테랑 1루수 조이 보토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어 에인절스가 보토를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캐나다 출신의 1루수 보토는 2007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뒤 지난해까지 총 17시즌을 오직 신시내티에서만 뛴 원클럽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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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와 경력을 고려할 때 지금 당장 은퇴를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지만 당사자인 보토는 한 번 더를 외치며 현역연장을 선언했다. 그리고 그 욕심은 LA 에인절스 등 다수의 구단이 관심을 표명하며 현실이 될 가능성이 생겼다.

 

보토는 매체가 언급한 것처럼 향후 명예의 전당 입성이 가능한 살아 있는 레전드로 꼽히는 선수다.

 

지난해까지 그가 메이저리그 17시즌 동안 뛰며 거둔 성적은 통산 타율 0.294, 356홈런 1144타점으로 뛰어나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는 무려 0.920이나 된다.

 

(신시내티 시절의 조이 보토 | 사진=코아스포츠 DB)

 

때문에 메이저리그 관계자들과 팬들은 그가 신시내티에서 원클럽맨으로 거둔 업적을 뒤로한 체 명예로운 은퇴를 선택할 줄 알았다. 하지만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보토는 "아직 뛸 힘이 있다"며 현역연장을 고집하고 있다. 그의 욕심이 과연 어떤 결과를 맺게 될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피닉스 미국 애리조나주 | 이상희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 기자 willbeback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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