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한국계 투수, “가족은 나의 힘. 잘 못 던져도 아이를 안을 수 있어서 좋다”
텍사스 한국계 투수 데인 더닝 | 사진=텍사스 구단 홍보팀 제공 [피닉스 미국 애리조나주 | 코아스포츠 에디터] 2023 월드시리즈 우승팀의 한국계 투수 데인 더닝(29. 텍사스)이 가족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더닝은 최근 메이저리그선수협회(MLBPA)와 가진 인터뷰에서 “야구장에서 잘 못 던져도 집에 가서 아이를 안을 수 있는 것이 너무 좋다”며 가족을 향한 무한 애정을 표현했다. 한국계 어머니와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더닝은 2021년 결혼했고, 2년 후인 지난 5월 아들을 낳아 아버지가 됐다. 미국 플로리다주 출신은 더닝은 2016년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워싱턴에 지명돼 프로에 진출했을 만큼 아마추어 시절 유망주였다. 텍사스 한국계 투수 더닝과 그의 가족 | 사진=MLBP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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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1. 21. 1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