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천적관계'…SD크로넨워스, 다저스 상대로 또 홈런… 올 시즌 벌써 12개째
(샌디에이고 내야수 제이크 크로넨워스 | 사진=코아스포츠 DB) 이쯤되면 LA 다저스의 '천적'으로 불리울만 하다. 김하성(29. 샌디에이고)의 팀 동료인 내야수 제이크 크로넨워스(30) 이야기다.크로넨워스는 25일 다저스를 상대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원정경기에 2루수, 7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이날 크로넨워스의 홈런은 그의 첫 번째 타석에서 터졌다.2회초 투아웃 주자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온 크로넨워스는 다저스 선발투수 랜돈 넥(27)을 상대로 1볼 1스트라이크에서 3구, 86마일짜리 체인지업을 잡아 당겨 우측 담장을 훌쩍 넘어가는 투런홈런으로 연결했다. 올 시즌 그의 17번째 홈런이었다.한 가지 재미난 점은 이 홈런이 다저스를 상대로 터트린 12번째 홈런이라는 ..
MLB 뉴스
2024. 9. 27. 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