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전 동료 산체스, 볼티모어와 1년 850만 달러 계약
(밀워키 시절의 포수 게리 산체스 | 사진=밀워키 구단 홍보팀 제공) 김하성(29)과 함께 지난해 샌디에이고에서 함께 뛴 포수 게리 산체스(32)가 볼티모어 유니폼을 입게 됐다.미국 뉴욕 포스트는 10일(한국시간) "볼티모어가 베테랑 포수 게리 산체스와 1년 850만 달러(약 122억원)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볼티모어 구단은 아직까지 이 계약에 대한 공식적인 발표는 하지 않고 있다.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의 포수 산체스는 지난 2015년 뉴욕 양키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 무대를 처음 밟았다. 이듬해인 2016년 총 53경기에 출전한 산체스는 타율 0.299, 20홈런 42타점의 호성적을 올리며 자신의 이름을 세상에 알리기 시작했다.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도 1.032로 좋았다. 아메리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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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2. 11. 1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