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 트레이드를 통해 피츠버그 유니폼으로 갈아 입은 최지만(32. 피츠버그).
2018년 시즌 도중 밀워키에서 탬파베이로 트레이드된 최지만은 그곳에서 4년 반을 보내며 메이저리그 주전 선수로 기반을 다질 수 있었다. 게다가 그는 탬파베이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선수 중 하나였다. 팬클럽까지 결성될 정도였다.
탬파베이는 올 시즌 이적 후 처음으로 탬파베이 홈구장을 찾는 최지만에게 옛 팬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주겠다고 알려왔다. 헌정 영상을 전광판에 상영하고 경기 전 최지만이 팬들에게 잠시 인사하는 시간도 준비했다고 한다. 팀을 떠난 선수에게 파격적인 예우를 해주는 셈이다.
'코아스포츠'는 최지만을 위해 탬파베이 구단이 준비한 뒤 경기장에서 상영했던 '헌정 영상'을 입수했다.
최지만이 탬파베이 선수로 뛰었던 시간의 영광과 추억을 함축한 이 영상은 많은 이들에게 박수 갈채를 받기에 부족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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