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오클랜드 구단 스프링캠프 구장 전경 | 사진=코아스포츠)
오클랜드 홈구장에서 판매하는 핫도그 가격이 개당 8달러 39센트(약 1만 2171원)로 가장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스포츠 비즈니스 저널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메이저리그 전체 30개 구단 가운데 오클랜드 홈구장에서 판매하는 핫도그 가격이 개당 8달러 39센트로 1위 자리에 올랐다.
2위는 LA 에인절스로 이들은 핫도그 1개당 8달러(약 1만 1603원)에 판매했다.
그 다음으론 '워싱턴-시카고 컵스-LA 다저스-샌디에이고-탬파베이'가 모두 7달러 99센트로 동률을 이뤘다.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야구장에서 판매하는 핫도그 가격)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가운데 핫도그를 가장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팀은 토론토로 이들은 개당 2달러 55센트(약 3699원)의 가격을 책정했다. 1위 오클랜드와 약 3배 정도 차이가 나는 저렴한 가격이다.
이 외에 대다수 팀들은 핫도그 1개당 3달러~7달러 사이의 가격에 판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비싼 가격을 받고 있는 오클랜드는 올 시즌 69승 93패 승률 0.426의 성적을 거둬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5개팀 가운데 간신히 4위 자리에 올랐다. 결국, 메이저리그 야구장에서 판매 중인 핫도그 가격은 '성적순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한 셈이다.
[피닉스 미국 애리조나주 | 이상희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 기자 willbeback2@네이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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