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샌디에이고 '불펜투수' 스캇, 4년 908억원 텍사스행…美 언론 예상
(샌디에이고 시절의 태너 스캇 | 사진=샌디에이고 구단 홍보팀) 올 시즌 트레이드를 통해 마이애미에서 샌디에이고에 합류한 뒤 불펜 핵심멤버로 활약한 왼손투수 태너 스캇(30)의 텍사스행이 제기됐다.미국온라인 매체 '스포팅뉴스'는 1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의 불펜 문제를 확실하게 해결해준 올스타 출신 투수 태너 스캇이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어 텍사스와 계약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매체는 또 통계전문업체 '스포텍'의 자료를 인용해 "스캇은 텍사스와 4년 6500만 달러(약 908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미국 오하이오주 출신인 스캇은 지난 2014년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 6라운드에서 볼티모어의 지명을 받아 프로에 진출했다. 지명순위가 말해주듯 아마추어 시절 눈..
MLB 뉴스
2024. 12. 7. 1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