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업포수' 히가시오카, 프로진출 17년만에 따낸 '인간승리' FA 계약!
(샌디에이고 시절의 포수 카일 히가시오카 | 사진=코아스포츠 DB)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입고 김하성(29)과 함께 2024 시즌을 뛰었던 포수 카일 히가시오카(34)가 생애 첫 메이저리그 FA(자유계약선수) 계약을 체결하며 '인간승리'를 이뤄냈다.텍사스 구단은 3일(한국시간)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FA 포수 히가시오카와 2년 보장금액 1350만 달러(약 190억원)의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계약 세부내용은 다음과 같다.히가시오카는 2025시즌 연봉으로 575만 달러를, 2026년에는 675만 달러를 받는다. 팀 옵션이 걸려있는 2027시즌 계약이 실행되면 추가로 700만 달러를 받을 수 있다. 만약, 옵션이 거부되면 '바이아웃(Buyout) 금액으로 100만 달러를 받는다. 2년 보장금액이 그래서..
MLB 뉴스
2024. 12. 7. 1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