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에 유일한 볼넷 내준 한국계 투수, "ML복귀보다 좋은 공 던지는 데 집중하겠다"
(세인트루이스 한국계 미국인 투수 라일리 '천영' 오브라이언 | 사진=세인트루이스 홍보팀 제공) "메이저리그에 복귀하는 것 보다 내가 가진 공, 좋은 공을 던지는 데 집중하겠다" 메이저리그 복귀를 위해 스프링캠프에서 경쟁중인 한국계 미국인 투수 라일리 오브라이언(29. 세인트루이스)이 시즌 목표에 대한 생각을 들려줬다.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천영'이란 한국 이름도 갖고 있다. 오브라이언은 최근 MHN스포츠와 가진 전화인터뷰에서 "개막전 로스터에 진입하거나, 메이저리그에 복귀하는 것에 대해서는 신경을 쓰지 않으려고 한다"며 "그것보다는 내가 가진 공, 좋은 공을 던지는 데 집중하겠다. 또한 등판하는 경기마다 최선을 다해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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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3. 13. 1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