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승에 신난 피츠버그 감독, "10연승하면 삭발하겠다" 공언
데릭 쉘튼(왼쪽) 피츠버그 감독. | AFPBBNews=뉴스1 [피츠버그(미국 펜실베이니아주)=이상희 기자] 최근 7연승을 달리며 내셔널리그(NL) 중부지구 1위에 오른 피츠버그의 데릭 쉘튼(53) 감독이 10연승을 달성할 경우 삭발을 하겠다는 공약을 내놓았다.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구단 사정에 밝은 관계자는 24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스타뉴스와 만나 "쉘튼 감독이 연승 행진을 이어가는 선수들을 격려하고, 한층 달아오른 팀의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선수들에게 '삭발' 약속을 했다"고 귀띔했다. 피츠버그 구단은 이날 현재 올 시즌 16승 7패 승률 0.696을 기록하며 지구 1위 자리에 올랐다. 2위 밀워키와는 반 경기 차. 피츠버그가 시즌 최종 지구 1위를 차지한 ..
MLB 뉴스
2023. 5. 23. 0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