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배지환, 9월 확장 로스터에도 ML 데뷔 어려울 것"
피츠버그 내야수 배지환 | 사진=이상희 기자 [미국 애리조나=이상희 기자] 배지환(23·피츠버그)의 올 시즌 메이저리그 데뷔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짐 트리드니치 피츠버그 구단 홍보팀장은 17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로스터가 확장되는 9월에 배지환의 콜업 가능성이 있는지에 대한 기자의 질의에 "장담할 순 없지만 지난 달 발생한 배지환의 부상 등으로 미루어 볼 때 쉽지 않을 것 같다"고 예상했다.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팀당 로스터는 26명이다. 하지만 로스터가 확장되는 9월부터 28명으로 늘어난다. 더블헤더가 있는 날은 최대 29명까지 쓸 수 있다. 올 시즌 피츠버그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 A팀(인디애나폴리스)에서 출발한 배지환은 17일 현재 83경기에 출장해 타율 0.297, 8홈런 41타점 20도루의 호..
MLB 뉴스
2022. 8. 17. 1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