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에 '버럭'된 뒤 꼬인 커리어…SD 전 동료 팸, 세인트루이스에서 방출대기
(세인트루이스 시절의 토미 팸 | 사진=세인트루이스 구단 홍보팀 제공) 메이저리그에서 거친 성격으로 유명한 외야수 토미 팸(36)이 소속팀 세인트루이스에서 '방출대기(DFA)' 조치를 당했다. 그는 2년전 샌디에이고 시절 김하성(29)과 수비 과정에서 부딪힌 후 '버럭' 화를 내 국내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인물이다.미국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31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가 베테랑 외야수 토미 팸을 방출대기(DFA) 조치했다"며 "그의 빈 자리를 메우기 위해 마이너리그 트리플 A에서 외야수 조던 워커(22)를 콜업했다"고 보도했다.팸은 지난달 말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마감일에 맞춰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세인트루이스로 이적했다. 하지만 단 한 달의 시간도 채우지 못하고 또 한 번 팀을 떠나야 할 운명이 ..
MLB 뉴스
2024. 8. 31. 1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