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신인' 할러데이의 혹독했던 빅리그 신고식, 4타수 무안타 2삼진
(볼티모어 특급신인 잭슨 할러데이 | 사진=볼티모어 구단 홍보팀 제공) 계약금만 819만 달러(약 111억원)를 받고 입단한 볼티모어 '특급신인' 잭슨 할러데이(21)가 드디어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할러데이는 11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보스턴과 홈경기에 2루수, 9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경기장에는 할러데이의 메이저리그 데뷔를 축하해 주기 위해 그의 부친 맷 할러데이(44)와 가족이 방문했다. 할러데이의 부친은 과거 세인트루이스-콜로라도-뉴욕 양키스에서 뛰며 올스타에 7번이나 선정됐던 메이저리그 대표 '거포'였다. 미국 텍사스주 출신인 할러데이는 부친의 '야구 DNA'를 물려 받아 아마추어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냈다. 그는 고3 시절 시즌 40경기에 출전해 타..
MLB 뉴스
2024. 4. 11. 1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