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주 옛 스승 'MLB 드래프트 축소' 비판, "흙 속의 진주 못 찾는다"
게리 벤툴 감독(좌측)과 케니 오야마 | 사진=벤툴 감독 제공 “이학주(34. 롯데)가 보이시 호크스 첫 홈경기 때 에러를 6개나 했다. 당시 홈 팬들의 야유가 장난이 아니었다.” 이학주의 과거 시카고 컵스 소속 시절 코치로 현 독립리그 보이시 호크스의 감독인 게리 벤툴이 메이저리그 드래프트 제도에 대해 비판했다. 벤툴은 지난 주말 스타뉴스와 전화인터뷰에서 지난해 UCLA에서 뛰며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 못해 올해 호크스에 입단한 외야수 케니 오야마(24)에 대해 언급하며 “과거처럼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가 30라운드 40라운드까지 갔다면 오야마는 충분히 지명받을 수 있었다”며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20라운드로 축소된 현행 제도에서 오야마처럼 재능 있는 선수..
MLB 뉴스
2023. 6. 22. 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