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율 0.230도 못치는 조원빈이 유망주?...ML 못간 롯데 이학주도 싱글 A에선 3할 쳤다.
(세인트루이스 산하 마이너리그 싱글 A 하이 팀에서 뛰고 있는 조원빈 | 사진=피오리아 치프스 구단 홍보팀 제공) '유망주'라는 수식어를 붙이기도 남사스럽다. 올 시즌 세인트루이스 산하 마이너리그 싱글 하이 팀(피오리아 치프스)에서 뛰고 있는 외야수 조원빈(21)이 시즌 내 고전하며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조원빈은 20일(한국시간) 현재 올 시즌 총 89경기에 나와 타율 0.224, 2홈런 24타점 8도루에 그치고 있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도 고작 0.606이다. 표면적인 성적도 나쁘지만 야수에게 요구되는 볼넷(31개)과 삼진(109개)비율도 1:3이 넘을 만큼 좋지 않다.세인트루이스는 올초 조원빈을 구단 산하 마이너리그 유망주 톱 30 리스트에서 26위에 올렸다. 시즌이 시작되기..
MLB 뉴스
2024. 8. 21. 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