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절친' 앤드루스, 부진한 성적 탓에 애리조나서 방출...빅리그 복귀 쉽지 않을 듯
(엘비스 앤드루스 | 사진=코아스포츠 DB) 과거 추신수(41. SSG)와 함께 텍사스에서 뛰어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내야수 엘비스 앤드루스가 소속팀 애리조나에서 방출됐다. 미국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23일(한국시간) "올 초 애리조나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 복귀를 노렸던 앤드루스가 방출됐다"고 보도했다. 앤드루스는 애리조나와 계약할 때만 해도 주 포지션인 유격수는 물론 2루와 3루 수비도 가능해 유틸리티맨으로 쏠쏠한 활약을 해줄 것으로 기대했다. 나이에 비해 주력도 좋은 편이라 공격에서도 기동력을 바탕으로 도움이 될 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그는 23일 기준 올 스프링캠프 총 6경기에 출전해 타율 0.118(18타수 2안타)로 부진했다. 홈런과 타점도 기록하지 못했다. 출루..
MLB 뉴스
2024. 3. 27. 2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