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오리 새끼'에서 '백조'가 된 세일, 애틀랜타 구단 최초 한 시즌 200K 달성
(애틀랜타 선발투수 크리스 세일 | 사진=애틀랜타 구단 홍보팀 제공) 이 정도면 과거 '미운 오리 새끼'였다가 '백조가'가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싶다.올 시즌 애틀랜타 유니폼으로 갈아입고 완벽하게 부활에 성공한 왼손 파이어볼러 크리스 세일(35)이 구단 역사상 최초의 기록을 달성했다.미국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5일(한국시간) "크리스 세일이 애틀랜타 구단 역사상 최초로 왼손투수가 한 시즌 200개의 탈삼진을 잡아낸 투수가 됐다"고 보도했다.세일은 지난 4일 콜로라도를 상대로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위치한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세일은 총 7이닝을 던지는 동안 6피안타 무실점 호투를 펼쳐 승리투수가 됐다. 올 시즌 16승(3패) 째.볼넷은 단 1개도 내주지 않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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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9. 6. 04:35